사막에서 연어낚시
이 책은 제목부터 신비로움을 독자들에게 선사하는 책이다. 사막에서 연어낚시라는 제목이 너무나 신선해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며 '과연 어떻게 사막에서 연어낚시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누가 이런 생각을 하였는지 궁금증을 안고 책을 살며시 펼쳐보았다.
첫페이지에 소개된 내용은 이 책에 쏟아진 많은 찬사이다. 이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은
이 책은 그저 몽상가와 낭만주의자들이 낚시에 열광하는 책이 아니다. 시트콤 같은 유머가 있는 이 책은 기꺼이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아이리스 타임스'
부분이다. 이 부분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마지막에 이유를 밝히고자 한다.
이 책은 기존의 소설책과 다르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 매력적이다. 편지 형태로 이야기가 진행되다 다시 영화보듯한 줄거리로 나타난 후 다시 편지 형태로 나오는 것으로 참으로 재미있는 구성이다. 이 책의 처음 내용은 알프레드 존스 박사에게 편지가 오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편지의 내용은 예멘에서 연어낚시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이었다. 물론 알프레드 존스 박사는 터무니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도와드리지 못함을 편지에 담아 보낸다. 하지만 여기서 등장하는 해리엇 체트워드 톨벗 씨를 만나서 예멘 연어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를 이 황당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주도하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존스 박사는 만나게 된다. 그 사람은 예멘의 시민으로 모하메드 족장이다. 이 사람이 왜 예멘에서 연어 낚시를 하도록 주장하며 그것을 현실로 이루려고 하는지 참으로 알 수가 없었다. 꼭 개인적인 이유로 이것을 추진하는데 그치는 것으로 생각하였지만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 소설의 후반에 갈수록 나타나는 것이다. 정말 터무니 없는 프로젝트를 주인공의 자신의 오너인 반협박에 못이겨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서 불가능한 사실이 실현 가능한 것으로 조금씩 변해가며 이러한 프로젝트를 모하메드 족장은 만족스럽게 생각하면서 그러한 프로젝트를 진행시킨다. 프로젝트 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 것이 연어를 구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법이 통과되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양식으로 연어를 준비한다.
그리고 존스박사는 연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현재의 아내와의 관계가 점점 멀어지며 갈등의 관계를 가진다. 이러한 갈등도 연어프로젝트의 진행과 같이 움직이면서 전개가 된다.
왜 연어일까 다른 것도 많은데 말이다. 연어는 회귀성이 강한 것으로 처음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며 어떠한 역경이 찾아와도 그곳으로 다시 간다. 우리 사람의 삶도 연어와 마찬가지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전혀 불가능한 일도 노력하고 그것을 해결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선입견을 가지고 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실현가능한 것도 불가능한 것으로 만든다. 모하메드 족장은 간절한 바램이 현실로 이루어졌을 때 쾌감과 만족감이 얼마나 클지 생각해 봐라.
그리고 연어낚시 프로젝트가 이루어진 것처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이루어진다는 것이 이책에 쏟아진 찬사 중에 마음이 드는 부분이다. 사막에서 연어낚시라는 책을 읽으며 간절히 바라는 마음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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