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의 문을 열다
평소에 별자리에 대해 관심이 많이 있었고 여러 책을 봐도 설명도 어렵고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계절별 별자리에 대해 설명하고 어떻게 별자리를 찾고 보는지에 대한 방법적인 것이 없어 책을 읽은 후 그 별자리를 찾기 위해 한참동안 하늘을 우러러 본 경험이 적지 않게 있었다.
하지만 이세영 작가가 출판한 이 책은 그런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정말이지 '이런 책이 왜 이제야 나왔는지 참으로 아쉽네' 라는 마음이 들 정도이다.
과연 어떤 책이길래 이렇게 이야기를 할까 라고 생각할 수 있을텐데 한 번 책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이 책은 총 4가지 파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첫장은 별자리 이야기로 계절별 별자리에 대해 실제적으로 별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면서 별자리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는 내용이다. 그리고 12라는 숫자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 이 내용을 읽으면 12에 대한 의미를 대략적으로 알게 된다.
그 다음으로 태양계 가족 이야기에 대해 나온다. 태양계에는 여러 가지 행성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지구와 함께 수성, 금성, 목성, 토성 등 각 행성에 대해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내용 궁금해하던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중에서 비운의 행성-명왕성이라고 지은 작가에게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참으로 감탄이 절로 나왔다. 그리고 왜 비운의 행성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명왕성은 '왜소행성'또는 '난쟁이행성'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초기에 행성의 조건이 맞지 않다고 행성 지위를 박탈당했기 때문이다. 행성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태양의 주위를 돌아야한다.
2. 구의 형태를 갖추어야 한다.
3. 자기 공전궤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2006년까지 제 9의 행성으로 존재하던 것이 소행성으로 분류된 것이 얼마나 행성으로써는 억울한 일인가. 그런 점을 작가는 상세히 설명하고 주변 나라들과 그렇게 된 이유를 여러 시각으로 보고 있어 읽는 독자로 하여금 판단하게 하고 많은 정보를 주고 있어 참으로 뜻깊다.
그리고 우주 이야기와 남기고 싶은 이야기로 이 책을 마무리 한다. 이 책에 대해 많은 내용을 알리고 싶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아 여기서 그만 책에 대한 내용을 마무리하고 우주는 정말로 신비한 별자리와 행성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 이 곳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고 별자리에 대해 좀 더 생각하고 연구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동심의 세계로 초대받는 느낌이여서 너무나 좋다. 저녁에 밤하늘을 보면 매연으로 인해 별자리를 거의 보지 못한다. 한적한 시골에 가면 별자리가 많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시골이나 아니면 이런 천문대가 있는 곳으로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든다. 올해에 한 번 아이들 손을 잡고 이런 곳으로 여행을 계획해볼 생각이다.
좋은 책을 읽으며 과거의 동심에 빠져들며 다시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해 준 것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