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인 것들은 지금의 내 상황에서 단비와 같은 책인것 같다.
최근들어 감기 몸살로 고생을 하고 과다한 업무량에 밤샘 작업으로 잠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부지부수였는데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휴식과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된 것 같아 이 책에 고마움을 먼저 전하고 싶다. 그럼 과연 어떤 내용인지 한 번 들어가보자
이 책의 지은이는 원영스님이며 지금까지 생활하며 느낀 점, 생활의 이야기를 인생에 비유하여 표현한 것들의 내용이 가슴에 와 닿고 힐링을 시켜주는 것 같다. 책의 첫 머리인 프롤로그에서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지금이라도 알아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지금이라도 만나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지금이라도 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우리에게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으니까요.
이 말처럼 지금 이렇게 알게 된 것이 나의 인생에서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 남은 시간이 얼마나 많이 남아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인생에서 모르고 지나쳤다면 지금보다 더 마음의 근육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 것이니 말이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인생의 고난을 경험하게 된다. 그 때마다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이겨내는지가 인생에서 큰 변화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내 상황이 그런 것 같다. 지금까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일이 많으며 밤에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일을 한 것이 얼마만인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일에 대해서는 항상 바쁘게 생활해왔지만 이렇게 계속 생활이 이어진다면 언제 쓰러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 때 이 구절이 나에게 큰 희망이 되고 도움이 되었다. 그 구절은 다음과 같다.
성 프란체스코 신부의 '기도'의 일부다
큰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주십시오. 라고 기도했더니
겸손함을 배우라고 연약함을 주셨다.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건강을 구했더니
보다 가치 있는 일을 하라고 병을 주셨다.
행복해지고 싶어 부유함을 구했는데
지혜로워지라고 가난함을 주셨다.
세상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자 성공을 구했더니
뽐내지 말라고 실패를 주셨다.
삶을 누릴 수 있게 모든 걸 갖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모든 걸 누릴 수 있는 삶, 그 자체를 선물로 주셨다.
구한 건 하나도 들어주시지 않았지만
내 소원을 모두 들어주셨다.
하느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는 삶이었지만
내 마음속 진작 표현 못할 기도는 모두 들어주셨다.
나는 가장 축복받은 사람이다.
나에게도 극복할 수 있는 시련과 행복을 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첫째가 올해 학교에 들어가고 여러가지 부분에 있어 항상 첫째 아이 위주로 생각을 많이 했는데 둘째에게 관심을 가져주라는 의미로 언어발달지연을 준 것이 아닌가 싶다. 인생에 어디 정답이 있고 정해진 길로만 가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위의 글처럼 많은 것을 우리에게 주고 그것을 극복하면서 행복을 찾아가는데 정말 행복은 항상 가깝게 있고 그것을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전해주는 것도 부족할 시간인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은 행운이 나에게 찾아오기를 기다리는데 그것보다 행복이나 행운을 찾기 위한 에너지를 모으고 그것에 집중하며 생활하다보면 언젠가는 찾아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의 변화를 주게 되었다.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만 달라져도 전혀 새로운 것을 볼 수가 있는데 그 시야를 이 책이 나에게 한해 선물로 준 것 같다. 이런 책이 있어 나는 정말이지 행복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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