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책

조조 사람혁명

유진파 2011. 12. 15. 08:13

 


조조 사람혁명

저자
신동준 지음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 | 2011-11-2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상대를 내 사람으로 만드는 15가지 비책!한 가지라도 재주 있는...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삼국지는 고전서중에서 최고로 생각되어지는 책이다. 그렇기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삼국지를 각자의 개성에 맞게 변형하여 출판하고 삼국지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 조조, 제갈량, 유비 등을 재진술하며 그 사람들의 뛰어난 점을 현대 사회에 맞춰 출판되고 있다. 이 책도 조조의 인물됨을 현대 사회에 맞추어 출간한 것으로 대인관계, 다른 사람을 어떻게 다루고 인정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이런 내용은 어찌보면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삼국지 역사 속의 한 장면을 이야기한 후 그 장면에서 조조의 어떤 점이 뛰어나게 묘사되고 있는지에 대해 이 책은 설명하고 있어 어느 내용보다 쉽게 와 닿고 이해하기가 쉬운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예를 들면 조조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힌 후 아버지를 자신이 있는 곳으로 부르는데 중간에 변을 당하게 되는 장면이 있다. 조조는 아버지에 잃은 슬픔으로 자신의 아버지를 해한 서주에 복수의 칼날을 세운다. 하지만 이것은 조조가 아버지를 잃은 슬픔도 있지만 평소에 서주를 정복하고 싶은 야욕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구실을 마련한 것이다. 이것을 보면 참으로 영약하기 그지 없다. 비록 서주에 있는 신하가 욕심에 조조의 아버지를 해하고 도망을 갔지만 실제적으로 서주 군주가 지시하여 한 것이 아니지만 그것을 통해 자신의 야욕을 성취하고 만다. 어떤 기회가 주어지면 조조는 그것을 결코 쉽게 넘어가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한다.

그리고 조조에게 항상 인재가 끊이지 않는 것을 볼 수 가 있는데 과연 왜 그런 점이 다른 삼국지에 등장하는 유비와 손권보다 뛰어난 것인가? 그것을 인재를 출신에 불구하고 능력이 있다면 무조건적으로 등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인재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여 그 사람의 능력을 100% 이상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이 조조가 사람을 잘 다루는 능력이 아닌가 싶다.

이런 능력은 다른 누구보다 뛰어난데 인재에 대한 욕심이 강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적장이라도 그 능력이 뛰어나면 어떠한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자기의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욕심이 있다. 그렇다보니 항상 인재를 등용하고 발굴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인재가 전쟁중에 사망을 하게 되면 그 자식까지도 보필하고 자기 자식의 죽은 것보다 장수 하나를 잃은 것에 대해 더 큰 슬픔을 느끼고 장례를 치루는 모습을 볼 때 남은 장수들은 이런 주군을 위해 목숨을 버려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사람에게 끌리는 것에는 모두 이유가 있기 마련이고 그런 점을 알고 대처하고 사람과의 관계를 하는 것이 현대 사회에서는 꼭 필요한 것이다. 물론 자신의 가지고 있는 일정한 틀도 중요하다. 또 무엇보다 사람을 진실되게 대하고 자신의 마음을 보여준다면 그것을 알고 사람들이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 현대 사회에서는 밑의 직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그 사람을 능력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기에 그런 점을 어떻게 하면 될지 이 책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니 직원을 다루는 윗사람들이 한 번쯤은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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