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와 장미 할머니
- 저자
-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 지음
- 출판사
- 열림원 | 2011-11-25 출간
- 카테고리
- 소설
- 책소개
- 불치병에 걸린 소년과 장미 할머니의 우정과 사랑!시한부 인생을 ...
어린 나이에 죽음이라는 단어와 직면하게 되면 어떤 생각이 들까?
만약 나라면 죽음이라는 단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오스카라는 주인공은 그런 감정을 뛰어넘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까지 챙기는 것으로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마음 편히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들게 하였다.
오스카라는 아이는 병원에서 불치의 병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장미 할머니라는 사람을 만나서 생활에 활력을 느끼면서 재미있는 생활을 하게 된다. 소설의 전반적인 내용은 편지 형식으로 하나님에게 보내는 것으로 진행이 되는데 이런 구성이 신선하다고 느꼈다.
오스카는 할머니의 권유로 하나님에게 편지를 적기 시작한다. 하루에 있었던 이야기를 하나님에게 알려주고 자신이 바라는 소원을 하나씩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한 해 남은 날이 12일이여서 하루를 10년으로 계산하여 지내도록 하였다. 오스카는 그렇게 하루하루를 10년 단위로 늘어나면서 사춘기 시절 결혼하는 시기 등 여러 시기를 경험하게 된다. 병원에서 오스카가 좋아하는 여자 친구가 있는데 그 여자친구도 예전부터 오스카를 보고 있어 서로 같이 밤을 보낸 후 결혼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보낸다. 이와 같이 오스카가 죽음을 맞이하는 날까지 하루하루를 보내며 정말 어른이 되어서 경험하게 되는 모든 것을 경험하며 인생을 마감하게 된다. 부모도 장미 할머니 덕에 오스카를 당당하게 맞이하고 그런 죽음에 대해 좀 더 의연하게 대처하게 된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에게도 오스카가 희망을 준다. '선생님은 최선을 다했으니 그렇게 기죽을 필요가 없어요. 어깨를 피세요'라는 어른 스러운 말을 한다.
오스카를 보면 아이지만 생각은 어른보다 더 깊은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죽음이라는 문턱에서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하루를 보내는 오스카의 삶을 하나님에게 편지를 적으면서 진행되며 하루를 10년으로 계산하여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경험한 아주 기분좋은 12일의 날 즉 120년의 시간을 보낸 것이다.
누구나 한 번 쯤 읽어보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의미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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