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책

느닷없이 타임머신

유진파 2013. 4. 17. 17:16

 


느닷없이 타임머신

저자
김용철 지음
출판사
문화구창작동 | 2013-02-1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타임머신 탈취전!신인작가 김용철의 첫 장편...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타임머신이 존재한다면 과연 무엇을 하고 싶을까?

이 글을 적고 있는 나라면 미래로 가서 내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였고 아이들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 할 것 같다. 그리고 공룡시대로 가서 공룡시대의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 이와 같이 타임머신이 존재한다면 자신의 욕구와 부를 위해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로 인해 미래에 커다란 변화가 생길 것이다. 이 소설은 그런 타임머신이 갑자기 현실세계에 떨어진다면 어떻게 할지 사람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해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럼 이 책의 줄거리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자.

 

이 이야기는 고시원에서 시작한다. 이곳에서 사법고시 패스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은철, 동미, 상태, 성훈, 혁재가 이곳에서 생활을 하며 각각에 대한 간략한 설명은 책의 서두에 나온다. 각 주인공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떻게 이곳으로 오게 되었고 현재의 모습에 대해 간략해 설명하여 전체적인 모습이 그려진다. 이런 조용한 곳에 느닷없이 성훈에게 타임머신이라는 것이 배달된다. 30년 후의 미래에서 왔으며 미래의 자신에게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막아달라는 내용의 쪽지와 함께 아이폰이 배달되었다.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반신반의하며 아무도 믿지 않았다. 그 택배를 받은 당사자도 믿지 않았다. 그래서 책상에 놓아두고 외출한 후 들어오니 그 타임머신이 사라진 것이다. 과연 누가 가져갔을까? 분명 고시원에 있는 사람이 가져갔을텐데 모두다 가져가지 않았다고 이야기하지만 서로에 대한 의심이 생긴다.

그 과정에서 성훈과 상태가 같이 동맹을 맺어 범인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범인은 쉽게 잡히지 않고 점점 미궁속으로 빠지지만 어이없이 훔쳐간 사람이 혁재인 것으로 알게 되었다. 혁재가 자주 가는 PC방에 맡겨놓았는데 그것을 알고 동미가 친구를 시켜 다시 훔쳐가는 모습을 볼 때 타임머신으로 인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욕심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서로 가족같이 지낸 고시원 사람들이 서로에 대해 믿지 않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까웠다.

하지만 마지막에 아주 놀라운 반전이 숨어있다. 그것은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남겨놓도록 할까 싶다.

 

이 책은 고시원 사람들의 끈끈한 유대의식도 느낄 수 있으나 그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감흥을 주기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든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에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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